9년 장기연애 화제의 중심, '환승연애4'가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했던 곽민경, 조유식 커플의 이별 사연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지난 2화 엔딩에서 두 사람이 서로의 전 연인임이 밝혀지면서, 함께 보낸 시간만큼이나 이별의 이유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습니다. 10대부터 20대까지, 삶의 절반을 함께한 연인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대전예술고등학교 시절부터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10대에 시작해 20대를 온전히 함께 보낸, 어쩌면 서로의 첫사랑이었을지도 모를 이 커플. 비밀 연애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졸업 후 세계를 여행하며 쉼 없이 서로의 곁을 지켰던 이들이기에, 9년이라는 시간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아무리 깊은 관계라도 시간은 흐르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균열이 생기기도 합니다.이들의 관계에 균열이 생긴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스케줄'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1순위로 뒀던 민경은 유식이 일을 시작하면서 예전만큼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고, 반면 유식은 프리랜서로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했습니다. 2주 동안 만나지 못하는 날들이 생기고, 만나더라도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잠시 눈을 붙이는 것조차 어려웠던 시간들. 서로의 삶에 대한 이해와 희생이 필요했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이 지점에서 각자의 속도를 맞추지 못했습니다. “헤어지자” 단 한마디, 예상된 이별 결국 기념일에도 함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두 사람의 간극은 더욱 벌어졌습니다. 서로를 기다리며 쌓인 민경의 서운함과, 사회적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했던 유식의 입장. 이 모든 상황 속에서 민경은 결국 '헤어지자'는 말을 꺼냈고, 유식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