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개, 충격과 실망 혹시 '백번의 추억' 10회 보시고 이런 생각 안 드셨나요? '아니, 도대체 왜?'9회도 실망스러웠는데, 10회까지 보고 나니 11회 예고가 더욱 걱정되는 건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이제 딱 2회 남았는데, 갑자기 '미스코리아 경쟁'이라니요! 이건 정말 예상 밖의 전개입니다. 애정하던 드라마, 2회 남기고 '미스코리아' 경쟁이라니! 어제 서종희(신예은 분) 캐릭터가 흔들리더니, 이번엔 고영례(김다미 분)의 캐릭터가 무너지는 느낌입니다.헤어 모델이 되는 과정까지는 그려려니 했는데, 그게 미스코리아 출전을 위한 복선이었다니요?국어 선생님이 꿈이었고, 대학 진학을 간절히 바랐던 인물이 갑자기 미스코리아 진을 두고 경쟁한다고 하니, 뜬금없다는 생각마저 듭니다.심지어 1989년 미스코리아 진, 선, 미 수상자들의 실제 나이와 당시의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과는 전혀 맞지 않는 연출은 상황을 더욱 난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총체적 난국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드라마 '백번의 추억' 10회 줄거리, 자세히 살펴볼까요?한기복(윤제문 분)이 사라진 소식에 영례는 성만옥(김지현 분)에게 재필(허남준 분)의 퇴원은 재필을 위해서였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재필 엄마의 사망이 기복 때문이 아니라 형편 때문에 사랑 없이 결혼한 그녀의 문제였다는 것을 알게 된 재필은 오해를 풀고 산소 앞에서 재회합니다. 이후 재필은 영례와 함께 종희의 집 앞에 도착하지만, 가족들 앞에 나서지 못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다음 날, 종희는 병원을 찾아 간식을 돌리며 넌지시 마음을 표현합니다.한편, 미숙(서재희 분)은 영례의 존재를 알게 되고 쥬리 미용실로 찾아가 영례를 일부러 해고시킵니다. 짐을 챙겨 나오던 영례는 마침 머리를 하러 온 정현(김정현 분)과 마주치고, 정현은 영례에게 비서 자리를 제안하며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자처합니다. 하지만 영례는 정중히 거절하고, 이후 레스토랑에서 영례에게 "오빠랑 결혼하는 여자는 봉 잡는 걸 걸요"라고 말한 것에 대해 "그렇게 아까우면 네가 잡으면 되겠네"라는 답을 듣습니다. 정현은 어머니에게도 영례를 "제가 좋아하는 여자예요. 아직 짝사랑이지만"이라고 소개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김정식(이재원 분)은 마상철(이원정 분)을 지켜보다가 수퍼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다가 수진이(이채유 분)를 만나고, 그녀의 나이와 생일 정보를 통해 자신이 친부임을 확신합니다.쥬리 미용실에서 해고된 영례는 더 높은 급여를 제시하는 미쉘 뷰티 살롱에 합격합니다. 그날 밤, 재필은 영식으로 인해 정현과 술자리를 갖게 되고, 정현으로부터 "내가 영례를 아낀다. 아주 많이. 근데 종희 나타나고 나서 나도 헷갈리더라고 네 마음이"라는 경고를 받습니다. 정현의 경고에도 재필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