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의 기적! 혹시 어제 한국시리즈 3차전 보셨나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는 정말이지 잊지 못할 대역전극이 펼쳐졌답니다!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8회말, 화끈한 6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7-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이번 한국시리즈에서 2연패를 당했던 한화에게는 정말 귀한 첫 승이자, 시리즈를 1승 2패로 만들며 희망의 불씨를 활활 살린 경기였죠!야구는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 딱 맞았습니다. 투수전의 팽팽함 속에 숨겨진 반전 이번 3차전은 이전 두 경기와 달리 극심한 투수전으로 시작했어요.LG의 손주영 투수는 5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잘 막아냈고, 한화의 폰세 투수도 6이닝 동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줄 알았습니다.양 팀의 수비도 정말 눈부셨는데요.특히 LG의 오지환 선수가 2회말 병살을 유도하는 기막힌 플레이는 탄성을 자아냈답니다.한화도 7회초 실책이 있었지만 바로 병살로 위기를 넘기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습니다. 단 1점의 리드, LG의 승리까지 단 3아웃 남은 순간 경기 초반, 한화가 2회말 채은성 선수의 안타를 시작으로 찬스를 잡아 선취점을 얻었지만, LG는 바로 3회초 신민재 선수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그리고 4회초에는 김현수 선수의 솔로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죠.8회초에는 한화 투수의 폭투로 추가점을 얻어 3-1로 2점 차 리드를 잡으며 LG는 승리를 거머쥐는 듯했습니다.대전 구장을 가득 채운 LG 팬들은 우승 세리머니를 준비하는 듯 보였습니다. 8회말, 모든 것을 뒤바꾼 한화의 짜릿한 반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