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시작 요즘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 <조각도시> 때문에 '손이 부르르 떨린다'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1화부터 4화까지의 전개가 참으로 짠내 났던 것이 사실입니다. 열심히 오토바이 배달로 살아가던 박태중(지창욱)이 하루아침에 조작된 누명을 쓰게 되고, 그 여파로 소중한 가족까지 잃게 되는 비극적인 상황이 펼쳐졌죠. 뭔가 억울해서 주먹이 불끈 쥐어지는 전개였습니다. 조작된 도시에서 탈옥하다 그렇게 절망 속에 지내던 태중은 자신과 똑같은 처지의 재소자를 만나며 복수를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감행한 탈옥의 순간, 그는 영문도 모른 채 다른 재소자들과 함께 미지의 장소로 끌려가게 됩니다. 4화 엔딩에서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던 '조각가' 안요한(도경수)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게 웬걸, 갑자기 50억이 걸린 게임의 장기말로 전락해버린 겁니다. 마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다시 보는 기분이랄까요?안요한이 새로 판 이 거대한 판은 대체 뭘까요? 원작 영화의 민천상 변호사 역할을 뛰어넘는 스케일의 빌런이 탄생한 듯합니다. 오늘 공개된 5화에서는 드디어 안요한의 VIP 고객, 백도경(이광수)이 등장한다는 소식입니다. 이광수 배우님이 합류하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이 한층 올라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이들의 만남은 과연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합니다. 재미를 위한 죽음의 레이싱 안요한은 투자자들 앞에서 '상위 1%를 위한 경호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