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짝에 올라온 작은 뾰루지들, 이제는 안녕을 고할 시간입니다. 주요 특징 이 제품, 이름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오프온 등드름 보습 바디워시 천연 퍼퓸'. 딱 봐도 '피부 고민 해결사' 모드를 장착하고 나왔죠. 사춘기 아들의 간지럽고 붉은 몸드름 때문에 고민하던 부모님들의 후기가 특히 눈에 띕니다. 마치 등짝에 낀 묵은 때를 긁어내는 듯한 드라마틱한 진정 효과를 봤다는 평이 많더군요. 이게 그냥 진정만 시키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등드름 흉터까지 은은하게 케어해 준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남성 사용자들의 피지 관련 코멘트입니다. '남학생 특유의 그 피지 냄새'가 사라졌다는 간증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 이건 비단 냄새 문제뿐 아니라 과도한 유분기 조절에 이 바디워시가 꽤 쓸모가 있다는 방증이겠죠. 한 통 비우고 나니 '이제 없으면 안 되는 필수템'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이 정도면 거의 '인생템' 등극 수준 아닌가 싶습니다. 남자친구 선물로 줬다가 등짝이 매끈해져서 깜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