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낭, 왠지 모르게 자꾸 눈길이 간다. 주요 특징 케스쿨 디자인 배낭 몬치치 백팩 DC-061을 보고 있으면, 누군가 '가방은 짐만 넣는 도구 아니야?'라는 질문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모드픽(MODEPICK)이라는 이름 아래에 숨어있는 이 백팩은, 기능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일단 디자인부터 범상치 않다. 흔해빠진 미니멀리즘을 잠시 접어두고, '내 가방은 나만의 작은 오브제'라고 선언하는 듯한 포인트가 있다. 이걸 만든 분들이 분명 '백팩은 튼튼해야 한다'는 명제를 온몸으로 증명하려 했던 것 같다. 실제로 사용자들이 이 제품을 언급할 때, 툭툭 던지는 리뷰 속에서 유독 '생각보다 튼튼해서 놀랐다', '이 정도면 서브 백팩이 아니라 메인으로 써도 될 듯' 같은 반응들이 눈에 띄었다. 소재 자체의 내구성이 일상생활의 웬만한 충격이나 마찰은 가볍게 견뎌낸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짐이 많은 날,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을 때의 그 묵직한 안정감? 그런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