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의 미스터리 대한민국 미제 사건 중 소름 돋는 공포로기억되는 사건이 있지요. 바로 '엽기토끼사건'으로 불리던 신정동 연쇄살인사건말입니다.이 비극이 세상에 알려진 지 벌써20년 가까운 시간이 훌쩍 흘렀습니다. 결국 드러난 용의자의 정체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468회방송에서 이 사건의 유력 용의자 신원이 마침내공개되었습니다.놀랍게도, 그동안 우리가추적했던 '엽기토끼'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DNA 분석을 통해 덜미를 잡혔다는사실입니다.이번 방송은 끈질긴 추적 끝에 찾아낸 용의자장 씨의 실체, 그리고 그가 평범한 건물관리원의 모습 뒤에 숨기고 있던 잔혹함을 집중조명했습니다. 쓰레기장의 끔찍한 발견 사건의 시작은 2005년 6월, 한환경미화원이 주택가 쓰레기장에서 발견한 쌀포대에서 비롯되었습니다.마네킹인 줄 알았던그 포대 안에는 20대 권 양의 시신이발견되었는데, 끈으로 단단히 묶여 유기된상태였지요. 그리고 그로부터 5개월 뒤, 약 2km 떨어진주차장에서 40대 이 씨의 시신이 이번에는돗자리와 비닐로 겹겹이 포장되어 나타났습니다.두 사건 모두 경부압박질식사였고, 시신을묶은 매듭 방식이 흡사해 동일범의 소행으로강력히 추정되었습니다. DNA, 23만 명과의 대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