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에 부치는 월요일아침에 일찍 샤워를 하고 무엇을 입을지 고민했다.내가 젤 즐겨 입는 건 청바지에 흰 티나 흰 남방운동화는 스니커즈나 에어 포스를 즐겨 신는다.근데 청바지를 입으려고 살펴보다 보니살쪄서 못 입는 것, 헤져서 못 입는 것, 찢어져서 못 입는 것들이 보였다.정리하려다 안 하고 미루고 귀찮아서 내버려두고아 이놈에 귀차니즘 때문에 옷장 정리가 안 댄다!내가 제일 즐겨 입는 청바지는 리바이스 시리즈초등학생 때부터 리바이스 청바지를 즐겨 입었던 생각이 났다.그 당시에는 리바이스 매장이 별로 없어서 친척들이미국에서 직접 구매하여 갖다주시곤 하셨다.근데 남자들은 옷이 이쁘고 스타일이 괜찮으면 그냥 입지청바지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왜 청바지인지청바지의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거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 같다.그 바지가 그 바지지 그냥 편하게 입으면 그만 아닌가? 근데 오늘은 좀 궁금했다.청바지의 유래와 요즘 어떤 트렌드의 옷들이 유행하는지를알아보고 싶었다. 리바이스 청바지 사전을 찾아보니19세기 미국에서 리바이 슈트라우스라는 독일 이민자가금광 채굴을 하는 노동자들에게 튼튼한 작업복을 만들어준 게 계기가 되어이것이 청바지의 시작이라고 한다.리바이 슈트라우스는 원래 천을 팔려고 왔는데 어느 날 금광 채굴자들의 옷이 잘 찢어지는 걸 보고 쉽게 찢어지지 않는 천으로 바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금속단추의 청바지 이 바지를 만들 때 제이콥 데이비스와 고민 끝에 청바지 주머니에금속 단추를 박는 아이디어를 냈고, 두 사람은 특허출원을 하여이게 최초의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였던 것이다.참 신기했다.난 이때까지 리바이스 슈트라우스라고만 알고 있었는데리바이 슈트라우스와 제이콥 데이비스가 합작한 작품인 줄 몰랐다.오늘날 청바지는 남녀노소 계층 따지지 않고 즐겨 입으며지속적인 스타일 개발이 이루어져 많은 종류의 청바지들이 쏟아지는 상황이다.스키니진, 스트레이트 핏, 와이드 핏, 부츠컷, 디스트로이드 진, 워싱진, 커스터마이징 진 등의종류가 있으며 심지어 세계적인 명품회사에서도 파격적인 패션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는 추세이다. 로우라이드 진 부츠컷 진 스키니진 스트레이트 진

청바지의 역사와 유행했던 스타일 옷차림이 주는 사회적 평가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 2025년 4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