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고 기회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움츠러드는 사람은평소에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지.요즘 뉴스에 부동산 얘기 많이 나와?""아니요. 거의 못 본거 같아요""뉴스에서 안 나온다는 것은 사람들이 별 관심 없다는 뜻이야. 무슨 투자든 간에 아무도 관심 없을 때 조용히 하는 거야."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이야기 3 - 송희구 나는 개인적으로 시장에서 악재가 가장 많은 종목에 관심을 두는 편이다. 23년말 공사비 급증으로 재건축에 아무도 관심 없을 때 재건축 아파트를 매수했고, 24년초 전기차 캐즘현상으로 수요부진이 이어진다는 기사가 급증할 때 테슬라 주식을 180$에 매수했다. 위 투자들은 24년말 현재까지 그럭저럭 좋은 투자수익을 보여주고 있고 테슬라의 경우는 2배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게 해주었다.다시 돌아와서 같은 맥락으로 삼성전자의 매수 시기가 아닌가 싶다.이 달 초 49,900을 찍었을 때 배당률을 계산해보니 3%를 넘어가는걸 보고 밸류에이션상 최소한 무릎이라고 생각했고, 설령 바닥이 아니더라도 예적금이라고 생각하고 수량을 늘려도 되겠다는 판단을 했다. 12.20 종가 53,000원 기준 배당수익률 환율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