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글모터스입니다.가을바람과 함께 9월의 마지막 월요일이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한주, 힘찬 출발과 함께 9월의 아름다운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이번에 소개할 사례는 중랑에서 진행된 지프 랭글러 자동차검사 대행입니다. 튜닝 차량의 불합격 요소와 복원 과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중랑 지프 랭글러 자동차검사 의뢰 배경 2008년식 지프 랭글러는 오프로더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와 레저 활용성이 높아 오너들의 튜닝 수요가 많은 차량입니다. 이번 의뢰 차량 역시 다양한 부품 교체와 장치가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전면 : 사제 헤드라이트, 고출력 LED 작업등• 측면 : LED 리피터 내장 사이드미러(화이트 상시 점등 + 주황색 방향지시등 기능)• 후면 : 스페어타이어 부분에 장착된 자전거 캐리어외관상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긴 셋업이었지만, 자동차검사에서는 여러 항목이 불합격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님께서는 혼자 준비하기 어려움을 느껴 저희에게 대행을 맡기셨습니다. 불합격 가능성이 높았던 문제들 1. 자전거 캐리어 자동차검사 기준스페어타이어 뒤쪽 자전거 캐리어는 공간 활용에 유용하지만, 자동차검사에서 ▲번호판 가림 ▲차체 길이 초과가 문제 됩니다. 구조변경 승인 없이 제원 기준을 벗어나면 불합격 판정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번 랭글러 역시 자전거 캐리어 돌출 길이가 규정치를 넘어 안전성 문제가 지적될 소지가 컸습니다.2. 사이드미러 LED 문제사이드미러 LED는 가시성을 높여 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국내 기준은 '주황색 점멸 방향지시등'만 허용됩니다. 화이트 LED가 주행 중 상시 점등되는 제품은 눈부심과 혼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검사에서 불합격됩니다. 이번 차량에 장착된 사이드미러는 인증을 받지 않은 사제 제품이라 합격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3. LED 작업등 불합격 사유큐브 타입 고출력 LED 작업등은 오프로드 주행에 유용하지만, 인증을 받지 않은 경우 안전기준 미달로 처리됩니다. 특히 주행 중 불필요하게 점등될 경우 다른 운전자에게 눈부심 피해를 주어 단속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