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일 아침,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정글모터스입니다.이번 사례는 BMW M4 F82 차량에 적용된 중통 배따기 배기튜닝과 인증되지 않은 사제 후미등(테일램프)으로 인해 자동차검사에서 불합격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을, 사전 점검을 통해 최종 합격까지 진행한 사례입니다. ■ BMW M4 자동차검사 의뢰 배경 2015년식 BMW M4 F82는 직렬 6기통 터보 엔진 특유의 배기음과 퍼포먼스를 갖춘 모델로, 순정 상태에서도 배기 사운드가 큰 편에 속합니다. 해당 차량은 순정 배기 라인을 유지한 채 중통(중간 소음기) 내부를 직관 구조로 가공하는 '중통 배따기' 배기튜닝이 적용되어 있었으며, 후면 디자인 개선을 위해 사제 후미등(테일램프)까지 장착된 상태였습니다.외관상 큰 변화는 없지만, 배기 구조와 등화류가 순정과 달라진 만큼 자동차검사 과정에서 불합격 가능성이 높은 상태였고, 고객님께서는 사전 점검과 대응을 위해 정글모터스에 대행을 의뢰해 주셨습니다.■ 자동차검사에서 문제 될 수 있었던 핵심 요소 이번 BMW M4 차량의 자동차검사에서 핵심적으로 검토가 필요했던 부분은 중통 배따기 방식의 배기튜닝과 인증되지 않은 사제 후미등(테일램프) 두 가지였습니다. 두 항목 모두 외관상 큰 변화는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규정상 구조 변경 및 등화 장치 기준 위반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은 요소입니다.먼저 중통 배따기 배기튜닝은 순정 배기 라인을 유지한 채, 소음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중통(중간 소음기) 내부를 절개해 직관 구조로 가공하는 방식입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순정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내부 구조가 변경되면서 소음 저감 기능이 약화되기 때문에 검사소에서 배기 소음 저감 장치를 임의로 변경한 구조 변경으로 판단될 소지가 큽니다. 검사 과정 중 하부 리프트 점검에서 중통 절개 흔적이나 용접부, 이음선이 확인되면 구조 변경 의심 대상으로 분류되며, 이후 소음 측정 결과까지 기준을 초과할 경우 불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BMW M4와 같은 M 시리즈 차량은 순정 상태에서도 기본 배기음이 큰 편이기 때문에, 중통 배따기 상태에서는 소음 기준 초과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여기에 더해 해당 차량에는 인증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제 후미등(테일램프)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사제 후미등은 디자인 완성도와 LED 반응성을 개선하는 장점이 있지만, 검사소에서는 단순 점등 여부가 아닌 미등·브레이크등·방향지시등의 색상, 밝기, 점등 위치와 방식이 순정 기준과 일치하는지를 엄격하게 확인합니다. 해당 BMW M4에 장착된 사제 테일램프는 순정과 다른 점등 패턴이 포함되어 있었고, 인증 표시가 명확하지 않아 등화 장치 임의 변경으로 인한 안전 기준에 위배된다고 판단하여 부적합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였습니다. ■ 중통 배따기, 사제 후미등(테일램프) 자동차검사 대행 진행 방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