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만 내돈내산 일부 포함야근&주말 출근의 나날이 끝나고 오랜만에 가족 외식을 나왔다.찾아간 곳은 이영자도 방송에서 인정했다고 하는 파주돌짜장이다.나는 잘 몰랐는데 파주 사람들에겐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다.그도 그럴게 여기가 전국 최초 돌짜장 가게라고 한다.전국에서 처음으로 돌짜장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돌짜장이 뭔가 했다.그래도 유명하다 하니 부푼 마음을 안고 오픈런! 오픈이 11시이고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만차되기 하나 전이었다.와.. 이것이 전국 최초 타이틀의 위엄인가?! 가게 외부 짜장면은 한두 번 먹어봤지만 매장에 직접 방문은 처음인 딸램.파주돌짜장으로 인생 첫 중국집 개시!오랜만에 아빠, 엄마하고 차 타고 나가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웨이팅은 캐치테이블로 한다.앱이 있는 건 알고 있는데 오픈런이어서 현장에서 직접 전화번호를 입력했다.1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7팀이라니.. 과연 원조맛집.예약 시 유아용 식기와 의자가 필요한지 물어본다. 고마워라. 화장실은 가게 입구 오른편, 야외에 위치해있다. 웨이팅을 위한 공간도 따로 있는데 꽤나 큰 텐트이다. 안에 난로도 비치되어 있다. 추울 때에는 안에서 기다리면 딱 좋을 텐데 마침 날씨가 많이 풀려서 밖에서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가게 내부 이영자가 방송에서 먹었던 자리의 벽에는 이렇게 포스터가 붙어있다.방송을 직접 본 분이라면 그 기억을 되살려 같은 테이블에 앉아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일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