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육아템은 폴 프렌즈 양말이다.어른인 나야 그냥 이거저거 브랜드 가리지 않고대충 아무 양말이나 사서 신는 편이지만아기들은 또 그렇지가 않다.서지 못할때까지 아기들의 양말이란 발이 시렵지 않은 기능성에 패션을 많이 강조한 것이다. 꽃 달린 양말. 신발은 못신는다. 어차피 안겨다니고, 유모차타고, 신발 신을 일도 거의 없으니 정말 다양한 디자인이 있다.하지만 밖으로 나가기 시작하면 상황은 달라진다.신발을 신어야 하는데 신발은 그냥 신나? 양말을 신어야지.신발을 신기 시작하면 기존 아기때 신던 패션의 비중이 높은 양말들과는 안녕이다. 어디서든 산 양말인듯(..) 이번에 모녀의 커플 양말 컨셉으로 구매하기 전까지는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구했다.저려미 알리에서 구입, 물려받은 양말, 선물로 받은 양말, 공구로 구매한 양말, 사은품 등.딸램은 자라고 있고 양말도 새로 사야 하는데언론에서 하도 때려서 알리서 사는건 이젠 좀 꺼려지고, 그렇다고 국내서 적당한거 사려해알리서 떼다파는 느낌이 강한 곳도 많아서그냥 마음 편히 브랜드로... 알리서 산 양말. 나름 괜찮음. 폴 프렌즈 양말도 신던게 있었는데 양말 바닥에 브랜드 이름과 양말 사이즈가 적혀있다.새로 구입할 필요성을 느끼기 전까진 별 생각이 없었는데이거 신겨보니 괜찮은데 이걸로 사볼까? 해서 검색하니까 나온다.이래서 폴 프렌즈 이름이 양말 바닥에 있구만ㅋㅋㅋ이번에 구입하면서 알 게 된 점은폴 프렌즈 양말은 어른용도 있다는 것이다(!)아기,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 여성, 심지어 성인 남성도 신을 수 있는 사이즈가 있다. 폴 프렌즈 양말 사이즈의 차이 B, K, F 세 종류인데 전부 똑같은 디자인은 몇 개 없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ㅋ마음에 드는 밤비 디자인으로, 모녀의 커플 양말로 하기 위해 B, K 사이즈를 구매했다.B,K 세트는 정말 많은데 F까지 잘 없는 이유는 아마아빠들이 신기 싫어해서가 아닐까 싶다(..)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