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여행 2일차부터 묵었던 숙소.우리 부부는 호텔을 선호했는데,딸램이 태어나니 리조트, 펜션 알아보게 된다.새삼 아이가 큰 변화를 가져다준다는걸 느낀다. 제주 바닷가하우스 키즈펜션 외부 펜션 앞의 잔디 매트는 돌셋카페 앞까지 깔려있다 3층 건물로, 엘리베이터가 없다(!).그래서 이곳의 많은 후기를 보면 그 점을 단점으로 꼽는 사람들이 있었는데,다인리조트 4층에서 1박을 하고 오니,3층은 감사한 수준ㅋㅋㅋㅋ우리가 묵었던 방은 하늘3인데, 하늘은 하필 3층(..)바다=1층, 오름=2층, 하늘=3층.여하튼 그렇게 또 등반을 하였다.기분탓인지 3층이 높지 않은 느낌.입실은 무인으로 진행되며, 문자로 도어락 비밀번호가 온다.사장님이 1층에 계시지만 요청할 것이 없다면딱히 이야기를 할 일은 없다.머무는 동안엔 비밀번호를 바꾸고 쓰다가 초기화하면 된다. 이 펜션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뷰가 매우 좋다. 숙소 바로 앞에서 바다를 보고 찍은 영상과 길 건너에서 본 바다 풍경.5시 30분에 딸램이 기상할 정도로, 구름 한점없는 강렬한 햇빛.그만큼 경치는 예술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