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type=w80_blur)
검찰 래퍼 식케이 징역 3년 6개월 구형 마약 자수 했지만 죄질 나빠 연예인이 마약 자수를 했습니다. 스스로 마약 투약을 했다고 경찰에 자수했던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 31)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20일 서울서부지방법원 마성영 판사의 심리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권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래퍼로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다른 사람에 비해 보다 무거운 도덕적 책무를 부담한다고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동일한 마약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식케이는 "지금처럼 부끄러웠던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정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상처를 준 가족과 회사 식구들에게 보답할 기회를 주시면 살아가는 동안 정말 뉘우치고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