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최상목 뇌물공갈 혐의 고발 국힘 이재명 강요혐의 맞고발. 대한민국 정치권이 온통 고소고발전입니다. 정치인을 상대로도 물론이거니와 민간인에게도 가차 없습니다. 물론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해 고소 고발을 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 나라의 질서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그러나 관용을 베풀수 있는 것까지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할 시기인 듯 싶습니다. 팬덤정치가 대결정치 혐오정치로 점철되어 서로를 악마시 하는 대한민국이 되어가는 것은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뇌물수수 및 공갈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최 권한대행이 과거 박근혜와 최순실 게이트에 적극 가담한 정황이 있다"며 "행정부의 책임자로서 중대한 결격 사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기가 참으로 이상합니다.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려는 시점에 해당 공직자를 고발을 한 것입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 소속 박균택, 이성윤, 박희승 의원은 오늘 21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에 위치한 공수처를 방문해 최상목 권한대행을 고발을 제출하면서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임명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국회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오늘 오후 2시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5당이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동시에 야당은 최 권한대행의 과거 의혹에 대해 공수처에 고발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