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4일 날씨 일기예보 대기건조 미세먼지 나쁨 강풍 산불조심 오늘 3월 24일 일기예보 결과 부터 말씀드리면, 대체로 맑은 하늘 아래 봄처럼 따뜻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공기, 일교차로 인한 건강 위협이 공존하는 날이 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 비 소식, 황사와 해상 안개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외출 전 기상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실외 시설 점검, 마스크 착용, 실내 습도 조절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24일 오전까지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빠져나가면서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하늘은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오전까지 흐린 후 점차 개는 추세를 보이겠습니다. 3월 24일 기상예보-강풍, 큰 일교차, 건조경보 산불조심- 우선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입니다. 강원 동해안과 남해안, 충북 영동, 제천, 단양, 전북 동부 무주, 경상권 대부분(남해안 제외), 제주도를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산지에서는 순간 풍속 약 55㎞/h(15m/s), 70㎞/h(20m/s)의 강풍이 겹치면서 작은 불씨 하나로도 대규모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내일 25일 오후부터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옥외 간판, 비닐하우스 등 고정식 구조물이 파손될 가능성이 높고, 현수막, 간판 파손, 나뭇가지 낙하 등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기온이 더욱 봄기운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4도에서 24도 사이까지 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