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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실종자 심정지 상태로 발견 땅꺼짐 사망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시 강동구 싱크홀이 발생하였고, 이 도로를 오토바이로 지나던 남성이 매몰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끝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사망을 했다는 것인데요. 밤새 수색을 했지만 땅이 갑자기 꺼져서 생긴 싱크홀에 파묻힌 오토바이 탑승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어렵게 발견했으나 사망을 한 것입니다. 수도관 파열로 새어나온 수돗물이 흙, 토사와 섞여 진흙이 되면서 구조가 더욱 어려워졌고,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강동구 명일동 동남로 대명초등학교 교차로에 직경 20m, 깊이 30m 규모의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왕복 6차로 중 4차로가 무너졌습니다. 그 길을 지난던 밴이 먼저 바로 다음에 오토바이가 싱크홀에 빠졌습니다. 밴 운전자 한 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오토바이 운전자 한 명은 묻혔습니다. 오전 3시 32분, 오토바이 운전자의 소지품 핸드폰 등과 손상된 오토바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30대 남성으로 사고 발생 18시간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싱크홀은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던 구간에 발생했습니다. 구간 길이는 총 160m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수사기관은 수도관 파열로 지반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수도관에서 흘러나온 물이 흙과 섞여 오토바이 운전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싱크홀에 쌓인 흙의 양은 약 6480t으로 알려졌고 추가 지반 붕괴 우려도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