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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메이저 재도전 MLB 트라이아웃 준비. 유튜브 어그로 아닌 듯. 추강대엽을 아시나요? 최근 대한민국 프로야구 선수 중 최고의 야수 타자를 일컬은 말인데요. 추신수, 강정호, 이대호, 이승엽이 바로 그들입니다. 이들 중 가장 젊은 축에 속하면서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제대로 모든 능력, 실력을 쏟아내지 못한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강정호 입니다. 음주운전 이슈로 메이저리그를 떠나야 했는데요. 그는 작년까지 미국에서 인스트럭터의 역할을 하며 한국 선수들의 타격 코칭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서 갑자기 메이저리그에 재도전을 한다는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평소 강정호 스타일이 아닌데라며 어그로를 너무 많이 끌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사실이었나 봅니다. 38세의 강정호가 빅 리그 무대에 다시 도전합니다. 강정호는 어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개인 훈련을 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 강정호는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며 배트를 들고 타격 케이지에서 타격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강정호가 훈련에 참가한 이유는 MLB 재진입을 위해서였습니다. 최근 강정호는 '킹캉의 메이저리그 트라이아웃 도전'이라는 주제로 찬반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투표에는 3만 명 이상이 참여해 찬성 92%, 반대 8%로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에 강정호는 MLB 트라이아웃에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곧바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스포츠에서는 트라이아웃이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이며, 야구에서는 신인 선수나 팀이 없는 선수들이 트라이아웃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고 정식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정호는 "92%의 찬성표가 나왔다. 도전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노후에도 불구하고 제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