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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급성 맹장 수술 영화 로비 시사회 불참. 하정우 프로필 하정우가 맹장수술로 시사회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세번째 연출작으로 알려진 영화 '로비' 개봉을 앞둔 배우 겸 감독 하정우는 급성 맹장염 수술로 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쇼박스는 오늘 25일 오후 SNS를 통해 "하정우 씨가 오늘 공식 스케줄을 위해 이동 중 급성 맹장염으로 인한 응급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쇼박스는 "하정우는 행사 참석의사를 밝혔으나, 상황이 어렵다는 의사의 소견으로 오늘 예정된 영화 '로비' 제작발표회와 무대인사 및 공감상담소 행사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영화 관람하실 기자님, 영화 관계자, 관객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대신 전달해 드린다"며 "모든 행사는 하정우 참석 불가 외 다른 모든 배우들과 일정대로 모든 행사가 진행될 예정대로 진행된다.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로비'팀은 하정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로비'의 언론배급 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하정우는 배우 김의성, 이동휘, 강해림, 박병은과 함께 참석하기로 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로비'는 연구만 아는 스타트업 CEO 창욱(하정우)이 생애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해 4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따내는 이야기입다. 하정우는 '롤러코스터'와 '허삼관'에 이어 세 번째로 배우 겸 연출을 맡았고, 4월 2일 개봉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편, 하정우가 연출한 작품은 2013년 개봉작 롤러코스터, 2015년 허삼관 2025년 로비 그리고 역시 올해 예정된 윗집사람들 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들 모두 하정우가 연출을 하면서 각본도 손수 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싱글라이더, pmc: 더벙커, 백두산, 클로젯, 리바운드 는 제작에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