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정해지지 않고 계속해서 미뤄지고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국민들이 답답해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 3월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이 나오고 검찰에서 다음날인 8일 즉각항고를 하지 않으면서 석방이 되었는데요. 이후 탄핵을 찬성하는 진영에서는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8대0 당연한 탄핵이라는 희망회로를 돌리면서 자기위로와 위안을 삼으며 조기 대선 등 앞으로 있을 청운의 꿈 개혁 등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 그럴 때가 아니라 다른 경우의 수를 예를 들면 수사권과 관련한 공소기각 등을 생각해야 한다는 충고에 민주당 중진 의원 등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지 말아라 무조건 탄핵은 된다 우리 민주당이 열심히 챙겨보겠다는 말 뿐 이었습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항소심이 다가올 수록 탄핵찬성 그룹들은 다소 초조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대0에 대해서는 전혀 불변한 자세를 보여주며 계속해서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대표적인 진보 방송 스피커에서 이제는 플랜 B,C,D,E,F를 만들어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심각성을 감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탄핵반대 진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여러 이야기들을 주장했습니다. 이 때만 하더라도 진보진영에서는 마지막 발악이라며 웃기는 소리하지마라 국민들이 모두 생중계로 현장 라이브로 지켜봤는데여 어떻게 헌재 재판관들이 기각 또는 각하의 의견을 낼 수 있느냐? 기각 의견서를 내는 것이 더욱 어렵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을 측은하게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민주당 등 진보진영 그리고 지지자들은 뒷통수를 제대로 맞은 듯 싶습니다. 너무도 안일하게 핑크빛 희망이 당연히 될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맨몸으로 군인들을 막아내고 응원봉으로 탄핵소추까지 시켰던 국민들이기에 다른 어떤 것도 해낼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평의 내용에 대해서는 일절 외부로 전달되서는 안되고 되지도 않는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과 그 쪽 진영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까지의 탄핵선고를 정확하게 맞췄습니다. 결과 뿐 아니라 스코어까지 맞췄는데 그들이 현재도 주장하고 있는 것은 각하 또는 기각의 목소리를 거세게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 날짜도 4월이후라고 주장을 하고 있으니 민주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은 더욱 애가 타고 있는 것입니다.나라가 망할 수 있다고 걱정들을 하고 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치가 사라졌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팬덤정치의 폐단으로 여야 모두 특정 정치인에 의해 다수의 목소리가 묻히고 한사람만 쳐다보며 그가 듣고 싶어하는 말만 하고 있으며 그가 듣기 싫어하는 말과 행동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응징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입니다. 같은 정당 내에서도 여러 계파가 존재하여 대한민국 사회의 여러 부류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지만 정치인들 특히 국회의원들과 선출직 정무직 공무원들은 나라가 망하는 것에는 상관없이 자신의 영달만 생각하고 자신에게 피해만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망국의 정신으로 온 나라가 썪은내가 진동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걱정입니다. 나라가 비상입니다. 나라가 망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