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 산불진화 헬기 추락 조종사 1명 사망 산림청 헬기 운항중단 대한민국에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수선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의성, 산청, 김해, 울산울주, 안동 등 경북, 경남 지역 영남권에서 5일째 대형산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불을 진압하던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오늘 26일 오후 12시 54분에 의성군 신평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하던 헬리콥터가 추락했습니다. 헬리콥터를 운전하던 조종사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락한 헬리콥터는 강원도 인제군 소속의 임대된 S76 헬리콥터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노란색 헬리콥터가 추락했다는 목격자 신고가 있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망자의 인적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경찰이 폴리스 라인을 치고 접근 등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굉장히 많은 경찰력과 소방력이 동원되었습니다. 사고 직후 헬리콥터에 불이 났다는 보고가 있어 소방관들이 현장에 계속 물을 뿌리면서 식히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이는 강원도가 임대한 민간 헬리콥터로 알려져 있는데요. 해당 헬리콥터는 어제 오후 1시부터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낙동강에서 물을 공급한 후 다시 돌아와 산불을 진압하던 중 전깃줄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헬리콥터 기종은 미국 시콜스키에서 제조한 S-76B입니다. 에어팰리스 항공 산하에 1,200리터의 담수를 보유한 상업용 헬리콥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