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일 날씨 일기예보 흐림 수도권 봄비 미세먼지 나쁨 큰 일교차 4월 2일 기상예보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다리던 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동안 지속되던 건조한 날씨가 오늘(2일)은 당분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수도권, 강원 동해안, 강원 남부 내륙 및 산지, 충청 내륙, 광주-전라, 동부-경상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는 매우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 하늘은 맑은 상태에서 점차 흐려지다가 정오부터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북동부 내륙에서는 기온이 낮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4월 2일 강수량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은 오늘 낮부터 밤 사이에 최고 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중에서도 1cm의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 북부와 경상 일부 지역에도 소량의 비가 예상되므로 비가 오더라도 건조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화재 예방에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랜만에 오지 않은 비는 오랜만에 내린 곳에 따라 돌풍, 천둥, 번개 등 국지적인 형태의 강우가 예상되므로 특히 일부 내륙과 산간 지역에서는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량 운전자도 도로가 미끄러워 시야가 짧아질 수 있으므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속도를 늦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가 올 때까지 내륙에는 서리와 얼음이 아침까지 얼어붙는 곳이 많아 농작물 피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섭씨 0~7도, 낮 최고 기온은 섭씨 12~1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도 내외로 나타나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4월 2일 주요도시 기온 오늘 오전 6시 현재 중부권 주요 도시의 기온과 강수량은 서울 5.2℃, 인천 5℃, 수원 2.4℃, 파주 -1.5℃, 이천 0.3℃, 춘천 0.7℃, 강릉 3.5℃, 원주 1.2℃, 청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