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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책 출간의 의미. '87체제를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왜 이유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중이며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공동저자로 되어 있는 책을 출간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점을 시사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탄핵 기각 또는 각하로 판단을 하고 현실정치의 선언이라고 봐야하는 것일까요? 여러 의견들이 많이 있는 가운데 왜? 이 시점에서 출간을 공개했을지 여러 의견들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다수가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담은 '87체제를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합니다. 윤 대통령의 책사 또는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어제 1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김기현, 나경원, 도태우, 백지원, 복거일, 신평, 심규진, 윤상현, 윤석열, 이인호, 전길, 조정훈 등 12명의 글을 모아 쓴 책 '새로운 대한민국'이 출간된다고 밝혔습니다. 신평 변호사는 "약 40여 년 전 우리는 '87체제를 수립했다"며 "민주화 등 많은 긍정적 기능에도 불구하고 점차 낡은 체제로 바뀌었고, 87체제 상위를 차지했던 소위 '진보 귀족'이 점차 기득권 세력화 되면서 정치풍토가 전락하면서 부패의 악취를 풍기고 사회 전체의 활력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친중'과 '친북'이라는 시대착오적 자세로 전체주의적 성향을 띠게 되었다"며, "그들이 의회와 행정권을 장악한다면, 그들은 강력한 경찰력을 사용하고 파시스트 정치 형태로 국민을 지배할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은 12월 3일 비상계엄으로 인해 언론, 문화, 노동을 중심으로 강력한 통제력을 얻은 그들에게 저항했다"며 "내란몰이에 의한 탄핵 정국은 철통같은 모습으로 우리들의 숨을 억눌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반대" 집회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했다며 "새로운 질서를 수립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창조하자는 거대한 불가침의 함성이었다"며 "그것이 추구한 가치는 윤 총장이 12.3 비상계엄령으로 추구했던 가치와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변호사는 "이 책은 이 위대한 사회적 변혁과 시민 혁명의 과정을 묘사하고 역사적 정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