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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상호관세 25% 발표. 대한민국 경제 영향 피해는? 미친자 트럼프가 드디어 칼을 빼 들었습니다. 상호관세를 발효했습니다. 억지주장을 하면서 말도 안되는 자신만의 논리로 일방적인 관세를 발표한 것인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한국에 부과하기로 한 25% 상호 관세율은 트럼프 대통령이 불만을 표명해 온 유럽연합(EU)은 물론 일본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기업이 다른 국가의 관세 및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인해 받는 차별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이루어진 상호관세는 기본관세(5일 시행)와 소위 '최악의 국가'에 대한 개별 관세(9일 시행)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서 "너무 불균형하고 불공평한 숫자(관세율)를 볼 수 있다"라며, "우리는 경제를 재건하고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국가에 최소 표준 관세율 10%를 적용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 관세 발표 행사를 통해 밝힌 국가별 상호 관세율을 보면, 한국의 상호 관세율은 일본의 24%, EU의 20%보다 높습니다. 이색적으로 트럼프는 판넬을 준비하여 직접 들고 관세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요. 판넬에는 관세, 환율 조작, 무역 장벽을 고려하여 미국산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율을 보여줍니다. 차트에 따르면 한국은 비관세 장벽을 포함해 미국 상품에 50% 관세를 부과하는 반면 일본은 46%, EU는 39%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세가 어떻게 산정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미국 상품에 적용되는 관세의 절반 수준으로 국내 상품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논리로 해석됩니다. 한국보다 상호관세율이 높은 국가로는 중국(34%), 베트남(46%), 대만(32%), 인도(26%), 태국(36%), 스위스(31%), 인도네시아(32%), 캄보디아(49%), 남아프리카공화국(30%) 등이 있습니다. 주요국 중 한국보다 상호관세율이 낮은 국가로는 일본과 EU 등이 있으며, 그 외에 말레이시아(24%), 영국(10%), 브라질(10%), 싱가포르(10%), 이스라엘(17%), 호주(10%)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