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1일 날씨 일기예보 미세먼지 나쁨 주말 비, 태풍급 돌풍 4월 11일 기상예보 오늘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침까지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았고,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박무 또는 옅은 안개가 발생한 지역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해안 교량이나 내륙의 강, 호수, 골짜기 인근 도로에서는 더욱 짙은 안개가 형성되며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평온한 날씨는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인 4월 12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특히 제주도는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비가 시작되어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2일부터 전국 비 소식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이번 강수는 단순한 봄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인해 대기 불안정이 커지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지역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 및 급격한 기온 변화도 나타날 전망입니다.비는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 지방, 이후 중부 지방으로 확산되며, 밤늦게는 강원 산지에 비 또는 눈이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경기 동부, 강원도, 충북, 경상권 일부 지역은 모레인 4월 1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으며, 같은 날 아침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에서도 비 또는 눈이 다시 내릴 수 있습니다.강원 산지에는 1~5cm, 내륙 일부 지역에는 1cm 내외의 적설이 예상되고 있어, 외출 및 교통 계획 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 기상 특보 지역별 예상 강수량 및 기상 특보 가능성지역별로 예상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인천, 경기도는 5~20mm 수준의 비가 예상되며, 서해5도는 10~40mm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남 남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 제주도 남부 및 산지에는 50mm 이상의 강수량이 기록될 수 있으며, 제주 산지의 경우 많게는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침수 피해, 산사태, 도로 미끄럼 사고 등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강풍과 항공기 운항 지연 가능성비와 더불어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4월 12일 오후부터 수도권,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