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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없이 결혼 12일만에 이혼 배우 이민영 솔로라서 출연 프로필 인스타 ‘극I’에서 ‘E’로, 배우 이민영의 새로운 도전과 진정한 성장의 하루 SBS 플러스와 E채널에서 오늘 15일 방송된 인기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15회에서 배우 이민영이 출연하여, 자신의 내향적인 성향 ‘극I’를 극복하고 외향적인 성향 ‘E’로 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도전에 나서는 하루가 그려졌습니다. 과거 결혼 12일 만에 혼인신고 없이 파경을 맞았던 이민영의 진솔한 일상과 감정 변화, 그리고 새로운 집에서의 적응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공간, 이민영의 ‘나만의 집’ 공개 이날 방송에서 이민영은 처음으로 자신만의 집을 마련한 소감을 전하며, “1부터 100까지 저한테 최적화로 맞춘 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인테리어와 공간 구성은, 오랜 시간 타인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았던 이민영이 비로소 자신만을 위한 삶을 시작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새집에서 맞이하는 아침, 그리고 스스로를 위한 공간에서 느끼는 안정감과 설렘이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었습니다. ‘극I’에서 ‘E’로, 복싱을 통한 자기 변화의 도전 이민영은 내향적인 성향을 극복하고자 복싱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뒤 복싱장으로 향한 그녀는 줄넘기, 샌드백 치기, 실전 스파링까지 적극적으로 임하며 관장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이민영은 “화나고 답답했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샌드백을 친다. 그런데 그 소리가 너무 경쾌하고 좋은 거다. ‘이건 딱 내 운동이다’ 싶었다”며 복싱이 자신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고 밝혔습니다. 복싱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과정이 진정성 있게 그려졌습니다. 전통시장 투어, ‘인싸력’ 발휘와 눈물의 의미 평소 사람 많은 곳을 꺼려하던 이민영은 이날 동네 전통시장에 직접 나서 장을 보는 도전을 감행했습니다. 시장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주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인싸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이민영은 “예전엔 모자를 쓰고 다녔고, 일이 없을 때는 항상 집에 있었다. 이렇게 나를 드러내며 돌아다닌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스스로도 변화된 자신에게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