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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미복귀 블랙요원 제보 추가 폭로, 군 내부 계엄 잔재 주장 이광희 의원 ‘미복귀 블랙 요원’ 추가 제보 공개 개요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청주시 서원구)은 작년 말, 이른바 ‘미복귀 블랙 요원’에 대한 내부 제보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후 어제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제보자의 추가 제보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으며, 이는 최근 군 내부와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건의 배경 '미복귀 블랙 요원' 주장은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불법 비상계엄 사태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당시 정보사령부 산하 HID(특수임무대) 블랙요원들이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부대 복귀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대기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사안은 군 내부의 계엄 잔재와 위법 행위, 그리고 제보자 색출 시도 등 심각한 인권 및 조직문화 문제로 확산되었습니다.● 추가제보이광희 의원이 공개한 추가 제보의 주요 내용은 ▲ 군 내부에서 제보자를 색출하려는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 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간부들이 부대원들에게 실명 탄원서를 강요하는 등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는 점, ▲ 명령 불이행 사태에 따라 군 수뇌부가 대체 실행 조직을 모색 중이라는 정황, 그리고 ▲ 이러한 상황이 군 내 민주적 통제와 헌정 질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제보는 군 조직 내 불법행위와 인권침해, 그리고 민주주의 원칙 훼손의 실태를 드러내는 중대한 증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공개 목적 및 의의 이광희 의원이 제보자의 추가 제보를 공개한 목적은 군 내부의 불법적 계엄 잔재와 제보자 색출 시도를 국민과 국회에 알림으로써 조직적 은폐 시도를 차단하고자 함에 있습니다. 또한 제보자 보호와 군 내 인권 보장, 민주적 통제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국회 및 사법 당국이 보다 신속하고 엄정하게 관련 사안을 조사·처리하도록 촉구하며, 군 조직 내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향후 유사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