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한덕수 작심비판 일침 배경과 파장 이유

우원식 한덕수 작심비판 일침 배경과 파장 이유 국회 본회의장에서의 일침 오늘 24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구분하기를 바란다”고 공개적으로 일침을 가하였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권한대행께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한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 출석과 답변, 상설특검 추천 의뢰 등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반면 헌법재판관 지명 등은 하지 말아야 할 일임을 분명히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발언의 배경과 원인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남용 논란 우 의장의 발언 배경에는 최근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시도하고, 국회 대정부질문에는 출석하지 않는 등 권한을 자의적으로 행사한다는 비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권한대행이 외신 인터뷰에서 “대행과 선출직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에 차이가 없다”고 언급한 점이 논란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우 의장은 “헌법재판소 판결에서도 이미 확인됐듯, 대통령과 권한대행의 권한이 동일하다는 건 헌법에 위배되는 발상”이라고 지적하며, 권한대행의 역할은 대통령의 모든 권한을 무차별적으로 행사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국정 운영의 책임성과 절제 요구 우 의장은 또한 “파면당한 대통령을 보좌했던 국무총리로서, 권한대행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느껴야 할 시점”이라며, 국가적 혼란 상황에서 권한대행이 책임 있는 자세로 국정을 운영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국민적 신뢰와 국회의 견제를 동시에 반영한 발언으로, 권한대행 체제의 한계를 분명히 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국민의힘 등 정치권의 반응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