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80대 입주 가사도우미 월 1천만원 성관계 요구 형사 처벌은?

평창동 80대 입주 가사도우미 월 1천만원 성관계 요구 형사 처벌은? 사건 개요와 방송 소개 어제 2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몸이 아픈 어머니를 돌보며 자녀까지 양육하는 40대 싱글맘 A씨가 입주 가사도우미 구인 과정에서 겪은 충격적인 경험을 제보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은 평창동의 한 고급 주택에서 입주 가사도우미를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한 A씨가 집주인으로부터 불건전한 제안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구인 공고 내용과 실제 상황 괴리 A씨는 ‘고급 주택 제공’, ‘고급 식사 제공’, ‘급여 최상급’ 등 매력적인 조건이 명시된 구인 글을 보고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젊은 여성 가능’이라는 문구와 함께 나이, 학력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A씨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집주인 B씨의 요청에 따라 당일 서울로 이동해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이상 징후 광고와 달리 실제 면접 장소는 곰팡이와 악취가 심한 지하 공간이었으며, B씨는 A씨에게 학력 확인은 물론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3종의 신분증을 모두 제출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정상적인 고용 절차와는 명백히 동떨어진 것으로, A씨는 의심을 품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일단 일을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집주인의 불건전한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