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윤석열 펜스 만남 주선 이유 배경 청탁의혹 등 사실여부

통일교 윤석열 펜스 만남 주선 이유 배경 청탁의혹 등 사실여부 통일교 행사와 윤석열·펜스 회동 최근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가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각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검찰 수사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간부가 주도한 통일교 관련 행사에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참석해 미국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과 만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행사는 통일교 산하 단체인 UPF(Universal Peace Federation)가 주최하였으며, 윤 전 대통령의 초청과 통역 역시 통일교 측 인사가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사 배경과 주요 인물 2022년 2월 13일 열린 ‘한반도 평화서밋’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가 공동실행위원장으로 주도한 행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후보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만남이 성사됐으며, 통역은 윤 전 본부장의 측근이 담당하였습니다. 행사 초청과 일정 조율 역시 통일교 산하 UPF에서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행사 이후 약 한 달 뒤인 3월 22일, 윤 전 본부장과 윤석열 후보의 1시간 독대도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탁 의혹과 검찰 수사 검찰은 윤 전 본부장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각종 청탁을 했으며, 특히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활용해 통일교의 해외사업을 지원받으려 했던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입니다. 또한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 금품이 전달됐는지, 대통령 취임식 초청과 언론사 인수, 국제기구 유치 등 통일교 사업 관련 편의 제공 청탁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역할과 법적 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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