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논란: 논문 표절, 자녀 조기유학, 전교조 사퇴 촉구 이진숙 후보자 논란의 전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다양한 논란이 최근 한국 사회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논문 표절 의혹, 직장 내 괴롭힘, 자녀 조기유학 등 중대한 문제들이 연이어 제기되며, 교육계뿐만 아니라 진보 진영 내부에서도 신뢰와 도덕성 논란이 거세게 확산되고 있습니다.후보자는 충남대 총장 시절부터 의대 정원 확대 추진, 평화의 소녀상 설치 반대 등 학내·외에서 끊임없는 논란의 중심에 서왔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계기는 바로 연구윤리 위반, 이른바 ‘논문 표절’ 의혹입니다. 진보 교육계와 전교조의 사퇴 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비롯한 진보 교육계조차 후보자의 임명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전교조는 15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진숙 후보자는 교육계를 이끌고 교육개혁을 이끌 자격이 현저히 부족하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하였습니다.이날 전교조는 150개 논문 가운데 16개에서 연구윤리 위반 소지가 드러났다는 ‘범학계 국민검증단’의 검증 결과를 들어, 후보자의 임명이 교육계 양심을 훼손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또한, 후보자의 자녀 불법 조기유학 역시 현행 초·중등교육법 저촉 논란과 함께 “교육부 장관이 국민적 공정성과 도덕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육계 핵심 주체들이 후보자 낙마에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논문 표절·입시 특혜 논란 해명과 사과, 그리고 사퇴 거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