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출마 배경과 현재 논란 한국사 강사 출신인 전한길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및 부정선거론을 강하게 주장해온 인물로, 소위 ‘윤어게인’ 대표 주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면 직접 당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히며 당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전한길은 “평당원과 함께 전국적으로 수만 명이 입당했다”고 주장하며 조직동원의 영향력도 내세우고 있습니다. 2. 국민의힘에 미치는 득과 실 득(利) ● 핵심 지지층 결집전한길은 여전히 굳건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층(이른바 윤핵관·윤어게인)을 중심으로 높은 동원력과 결속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친윤계 결집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당 외부 확장성 확보 시도소위 “윤석열 복권”에 호응하는 보수 유권자와 외곽층의 주목을 더욱 끌 수 있어, 당원 숫자 확대와 조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失) ● 내부 분열 악화전한길의 입당 및 당대표 출마 선언은 지도부와 비주류, 중도 성향 인물들 사이에서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 “계엄 옹호” 등 논란적 발언으로 인해 ‘출당’ 요구와 당내 내홍이 증폭됐습니다.● 정당 이미지 혼란극우적 색채가 강한 인사가 전면에 나설 경우 국민의힘이 ‘친윤당’ ‘극우정당’ 이미지로 고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언론‧당내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연 확장성과 중도표 이탈중도 및 젊은층 지지층, 무당층 등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지도부는 “한 개인의 입당”이라며 선을 긋고 있으나 파장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3. 당선 가능성과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