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SNS 정착해보려구 이것저것 생각해보다가차이점을 정리해 보기로 했어요 인스타를 제일 오래쓰고 서브로 트위터를 썼는데 트위터에서 X로 이름이 바뀐뒤 부터는 잘안쓰게 되는거 같아요 ㅠㅠ우선 제일많이쓴 인스타 인스타는 정사각형 네모로 사진이 정돈되있는 앨범같은 느낌이에여사진을 잘안찍고 글만 쓴다면 조금 사용하기 불편할수도 있어요그리고 태그들이 있어서 검색하거나 추천에 뜰수있었는데요즘에는 인스타알고리즘이 바뀌어서 태그는 잘안쓴다더라구요하지만 안쓰면 조금 허전해서 그냥 쓰는중이에요 ㅋㅋㅋㅋ 위의 캡쳐는 제 인스타인데 게시물, 팔로워, 팔로잉 이렇게 있어요제가 초창기에 할때는 팔로워숫자 팔로인숫자 2:1로 유지해야된다구안그러면 마구마구 팔로워하고 다니는 광고계정으로 오해받는다고 해서팔로워를 하고 싶어도 많이 못했던 기억이있네요 ㅋㅋㅋㅋ팔로잉 수가 공개되어있으니까 맘껏 못하는거같기도해요 뭔가 다른분을 팔로워하고 싶어도 진짜 피드에 자주떠도 괜찮은 계정인지 고민하게 된달까?그런기분이있었어요그리구 인스타에는 장점이자 단점으로 다른분 게시물을 리그램하는 기능이 없어서아쉽지만 그만큼 제 공간에는 저의 게시물만있는 깔끔한 포토폴리오나 앨범느낌이 강해서좋기도 했어요 추억이 모이는 느낌!하지만 피드 추천 알고리즘이 자리잡히기 전까지는 아무거나 떠서태그 검색하면서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좋아요 누르고 덧글달구 하면서팔로잉할만한 분(취향맞는 게시물)들을 찾아다녔었어요지금은 제 릴스나 피드에 너무 유명하신분들만 떠서그런지 하트를 누르거나 해도 소통은 안되는 기분에요 ㅠㅠ너무 많은 하트와 덧글들이 있으니까 하나하나 답방오거나 하는 그런소소한 기분은 없어요릴스가 도입되면서 유튜브 쇼츠처럼 알고리즘을 타야 새로운 분을 만날수있게 바뀐기분이들어요그래도 공식 계정으로 쓰시는 분들도 많고 저도 팔로워가 조금 늘고부터는 공지를 주로 쓰는편이에요 다음은 트위터(x)아직은 엑스라는 이름보다는 트위터가 더 정감가요 ㅋㅋㅋㅋ로고도 파랑 새가 재잘 거리는 느낌이여서 좋았는데 ㅠㅠ조금 아쉽네요X는 게시물수는 없고 팔로워 팔로잉이 있어요구독계라고 다른사람을 팔로잉 하는 목적으로만 쓰는 계정도 있어서팔로잉 수는 크게 신경쓰지않았지만하트옆에 어느날부터 뜨던 뷰잉수는 어쩐지 신경이 쓰입니다이렇게 많은 사람이 봤는데! 아무도 하트를 안눌렀다고?아무도 리트윗도 안하구.... 하는 기분으로 시무룩했었어요하지만 그래두 많이 조회한거니까 조금만 시무룩하기로 ㅋㅋㅋㅋ리트윗기능이 있어서 반응이 좋은게시물은 날개단듯 널리널리 퍼집니다 하지만 제 게시물이랑 마구 섞여서 인스타처럼 정돈된 앨범느낌은없구그때그때 짧게 업로드 되고 저기 밑을 밀려서 사라지고 하는 느낌이지만가볍게 하기 좋습니다 금방 퍼지는 리트윗덕에 화재가 되는 글이나 유행, 소식들, 재밌는글들을빠르게 접할수있었어요게시물 타래이어가기 기능이 있어서 아주 긴글도 쓸수있고타래기능으로 아주 짧은 만화를 순서대로 올리는 분들도 있어서재밌는 기능이라구 생각했지만결국 트위터에는 적응하지 못했어요ㅠㅠ뭔가 분위기가 재밌긴하지만 처음들어가긴 어려웠던거같아요초멘죄송합니다라던지 (초면에 맨션 죄송하지만....) 이런뜻이더라구요신기한 용어들이 많았는데 거의 줄임말이라 잘모르겠는 느낌 ㅠㅠ인스타 처럼 마음에 드는 게시물에 덧글달기는 불가한느낌이였어요비계에서 본계언급금지라던가 체블, 갤박,답멘 답뎁, 반동결 (체인블락이라고 누군가를 팔로워한사람은모두 차단하는 방법, 나머지는 잘몰라요 ㅋㅋㅋㅋ뭔가 트위터유저만의 암묵적 규칙이 많아서 알아가면서 하려다가 알면알수록 늘어나는 거같아서 포기했어요ㅠㅠ하지만 모두알게되거나 트위터를 이미아는 친구가 있다면재밌을거같아요그리고 조금 부담스러웠던 기능은 제가 좋아요누른 게시물을 모아놔서 누구나 볼수 있다는 점! 왠지 쑥스러워욬ㅋㅋㅋㅋㅋ다른 트위터 계정도 있지만 새로 만든 슈디 드래곤 계정을 가져왔어요이번계정은 해외 일러스트 계정위주로 팔로우 해보려고 새로 만들었습니다 나름의 구독계라고 할수도 있겠네요아직 팔로워가 7뿐인 계정! 마지막 으로 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