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IN 영화, 서브스턴스 후기🫣
“더 나은 당신을 꿈꿔본 적 있는가?”‘기억하라, 당신은 하나다.‘ THE SUBSTANCE_ 굳이 찾아서 관심을 갖지 않아도 물밀듯이 밀려오는 입소문에“역겹다” ”혐오스럽다“ 등과 같은 후기들이 보임에도좋은 쪽으로든 안 좋은 쪽으로든 호기심을 갖기엔 충분했다.간간이 즐겨보던 유튜버가 결연한 얼굴로 ‘인생작‘이라 꼽으며상영이 끝나기 전에 어서 또 보러 갈 거라는 말에겁쟁이인 나의 고심은 일단락되었다.이 작품은 무려 2024년 제7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초청되어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이다.영화를 보러 가기 전 나의 기대감은”말하고자 하는 바를 ‘어떻게’ 표현했을까?“뛰어난 작품성과 연출력 그리고 미감을.. 기대했다. THE SUBSTANCE_ 큰 틀로만 본다면 한때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명예의 거리까지 입성했던 대스타가 세월이 지나지금의 ’나’가 아닌 과거의 ’나’를원하고 사랑해 주는 세상에 자신을 맞추기 위해‘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의 힘을 빌려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고 난 후 벌어지는 일들을담대하나 고도로 기괴하게 풀어낸 영화이다. THE SUBSTANCE_ 거대한 일련의 사건들은 다름 아닌이 ‘남자’(대중)의 시선과 평가들로 인해 시작된다.우리는 영화를 통해사회를 제대로 직시해야 한다는 과제와반성이라는 숙제를 받았으나역설적이게도 서브스턴스를 통해 탄생하게 된젊고 아름다운 “수”의 외모를 입을 모아 칭찬한다.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했다.다소 흔하고 보편적인 주제,외적인 아름다움에 지나치게 치중하고외모 지상주의라는 그릇된 사고방식에 대한현실의 부정적 현상과 모순을 지적한다. THE SUBSTANCE_ 모두가 문제라 인식하고다수가 개선되어야 함을 외치고소수 또한 잘못되고 있음을 인식하지만이러한 말풍선을 띈 작품들은앞으로도 우후죽순 나오리라 조심스레 짐작해 본다.우리는 계속해서 “수”를 원할 테니까. THE SUBSTANCE_ 사실 난 이 정도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내가 가장 충격을 받은 대목은이 영화는 ‘바디 호러’이다.일본 애니 특유의 기이함과 고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