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어쩔 수가 없다!!

명성이 자자한 만큼 기대감도 하늘을 찔렀던,<헤어질 결심>을 너무 감명 깊게 봐서오랜만에 잘 짜여진 영화를 볼 생각에거대한 설렘방구를 경험했다고 함. 히히 😝 우선적으로 전체적인 총평은생각보다 더 직관적이고 유머러스해서놀랐던 거 같은데,<헤어질 결심>과 같은 느낌을 받고 싶었다면흠. 좀 실망할 지도 ,, 🥲 (내 얘기 아님) 헤어질 결심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심문실에서 탕웨이와 박해일이 함께초밥을 먹고 같이 치우는 장면인데뭐랄까 개인적으로 난 아무것도 아닌,보편적으로 지나칠 만한 장면에나도 모르게 반하는 편임그만큼 난 영화란 직관적인 말과 단어 없이도전하고자 하는 주제가 관객에게담백하게 전달되어야 한다는 주장임 그들의 모호한 관계에서 주는 애타는 감정과불륜이라는 도의적으로 해서는 안 되는 사랑임에 비해둘의 사랑이 간지러운 순수한 사랑으로다가왔다는 점이 너무 좋았고,박해일의 직업이 형사이기 때문에사건을 파헤치는 박진감과 더불어가정이 있는 남자이기에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쉽사리 다가가지 못하고 용의자를 감시하고 있다는명분하에 그녀를 마음껏 좋아한다는 장치도색다르게 다가왔던 거 같음일반적으로 용의자를 감시하는 형사라 함은거부감이 들 정도에 압박감과 긴장감이 감돌아야 하는데역설적으로 그녀를 지켜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임무수행과 사랑 사이의 이중적인그만의 1인칭 감정 교류가 참 인상적이었다는,, 또한 ‘미결‘이라는 키워드가 가슴 한편에 팍 박혀서아직까지도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박해일은 직업이 형사임을 배제하고도아주 집요하고 견고한 성격으로해결되지 못한 사건이 있다면 그 사진들을자신의 집 벽에 그득하게 붙여놓음끔찍한 사진이든동 말든동다닥다닥 붙여놓기 때문에,그것들은 전부 그에게 심리적인 압박으로 다가와그를 불면증으로 이끌고 맒,그것을 아는 탕웨이는 그 사진들을 전부 떼어내주고맘 편히 그가 잠에 들 수 있도록 도와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