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도심에만 있지 않고 밖으로 드라이브도 하면서 바람도 쐬고 기분 전환하는 게요즘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이에요.어떤 핫한 곳들이 있는지 수시로 찾아 보고 다녀오곤 하는데얼마 전에 SNS를 구경하다가 천북굴단지 맛집을 발견했어요.거의 성인 손바닥 만한 큰 굴을싱싱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해여긴 당장 가봐야된다 싶더라고요. 찾은 곳은 가보세굴수산이에요.충남 보령에 위치해 있어서 네비게이션에 검색해서 차로 다녀와 봤는데요.서해안고속도로 쭉 타다가홍성 IC나 광천 IC로 빠지면쉽게 갈 수 있더라고요.단지를 형성하고 있어1동부터 10동까지 있는데저희가 이번에 다녀온 식당은9동에 위치해 있는 곳이었어요. 바닷가를 따라서 죽 있는 거라드라이브 하고 산책도 할 겸천천히 다녀오기 좋았어요.급할 거 없이 느긋하게 바닷가 구경을 하면서 식당으로 이동했는데요.걷다 보니까 출출해지기도 하고바다내음이 느껴지니까 입맛도 자연스럽게 돌더라고요.힐링하고 기분 전환할 수 있는훌륭한 보령맛집이었어요. 해안가 따라 쭉 길이 있어서걷기 편하게 잘 돼 있었어요.가족 단위로 온 분들도 많았고친구, 커플끼리 온 분들도 많아서북적북적한 분위기가 있었는데요.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호불호 안 갈릴 분위기였어요.산책길이 워낙에 잘 돼 있어서 걸으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실내로 들어가고 싶지 않더라고요. 주말 점심을 이용해 다녀왔는데요.쉬는 날 없이 매일 영업하는 곳이라평일에 오기 어려운 직장인들도 주말을 활용해 즐길 수 있었어요.오전 9시부터 오픈한다고 해서 조금 서둘러서 다녀와 봤거든요.점심시간 되게 전에 도착했는데,나름 부지런히 왔다 생각했지만더 빨리 온 손님들도 많아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오후 7시까지 영업을 하시고라스트 오더는 6시까지 가능해이른 저녁 먹기에도 충분하겠어요. 식당들이 쪼르르 모여 있고 그 앞에 의자에 앉아서 재료 손질하는 분들이 많았어요.갓 들어온 신선한 것들을바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게천북굴단지 맛집의 장점이었죠.이렇게 앞에서 손질하시는 것도직접 보고 감상할 수가 있으니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이기도 하고믿고 먹을 수 있단 메리트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