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지난해 자연임신을 준비했는데몇달간 임신이 잘되지 않아서혹시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해서 쫌 늦게 산전검사를 받았어요.보건소에서 받은 검사 결과지를 바탕으로산부인과를 방문해서 부족한 검사항목들은 추가로 받았었고요.(일부 혈액검사랑 난소 기능 검사 등을 추가로 받았었어요) 특히 임신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을 미리 알게되면서 임신을 준비하면서 왜 산전검사를 미리 받아두어야 하는지깊게 체감했었어요. 산전검사란? 필요성 임신전에 임신과 관련한 전반적인 자궁, 난소기능, 풍진, b형간염 등 여러 가지들을 체크하는 것이산전검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 저의 경우 (하단에서 다시 한번 말하겠지만)검사 결과에서 풍진 항목 부분에 위험 요소가 있어서재검을 해었는데요.결과적으로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만약 산전검사를 받지 않고 임신을 했다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접종을 하거나 치료를 받기 위해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임신을 보류해야 할 수 있어요.특히 풍진만 하더라도 항체가 없어 백신접종을 하게되면1~2개월 이상 임신 계획을 미뤄야 합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셨다면 당장 임신계획이 없더라도꼭 미리 산전검사를 챙겨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신혼을 즐기는 동안 아내도 남편도 몸을 건강히 만들어 놓는다면 더 좋잖아요? ^^산전검사, 가임력 검사 챙겨 받으세요!! 산전검사 어디서? 보건소, 산부인과 산전검사를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고민되죠?결론적으로 말하면 보건소, 산부인과 모두 가능합니다!우선 보건소는 기본 항목에 한해 무료로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난소기능검사나 초음파 등 추가적인 검사는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고요.(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저희 관할지역 보건소는 그랬습니다)산부인과는 보건소의 무료항목을 포함해 더 복잡한 검사들도 다 제공하지만모든 검사를 산부인과에서 다 받으면 비용이 제법 비쌀거에요.그래서 저도 조금 귀찮지만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1차로 다 받고난소기능검사나 자궁초음파 등 부족한 검사는 산부인과를 통해 비용을 내고 추가로 받았었는데요.(추가 검사할 때 10여만원의 비용이 나왔었네요)비용을 아끼려면보건소에서 1차로 무료 제공항목들을 받고산부인과에서 다른 검사들을 추가로 받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근데 희소식!!올해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가임력 검사비 지원 가임력 검사비 지원 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