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어제 쿠팡에 대해 큰 칼을 들었습니다. 날선 칼이었고, 앞으로도 큰 타격 또는 치명타를 줄 수 있는 한방 이었는데요. 이를 위기를 느꼈는지 쿠팡도 바로 성명을 발표하여 맞불을 놓습니다. 그런데 공격의 칼끝이 공정위가 아닌 일반 국민들에게 겨눈 듯한 모양새입니다. 어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례적으로 조홍선 부위원장이 직접 특정 업체 과징금에 대해 기자들 앞에서 브리핑을 하였는데요. 쿠팡에게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했다는 것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업체에 부과한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쿠팡 로켓배송 중단 하면 소비자만 피해. 행정소송 법정공방. 과징금 1,400억 폭탄터지나
네이버 블로그 · 2024년 6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