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 친인척 부정대출 사실 아니다", 금감원 결과 과장. 임종룡회장은 사과.

손태승 "우리은행 친인척 부정대출 사실 아니다", 금감원 결과 과장. 임종룡회장은 사과. 어제 12일 금감원에서 우리은행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법인 등에서 부정 대출을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는데요. 금감원에서 은행 대출 관련한 적정성 수시검사를 한 결과 우리은행에서 2020년 4월 부터 2024년 1월까지 약 4년간 손태승 전 회자의 친인척들이 총 42건, 616억원의 대출을 실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616억 중 198억원이 연체되어 있고 본점에 승인 없이 추가 대출이 이루어져 손실 예상액만 최대 158억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임직원 8명에 대해서는 면직 등 제재를 가했다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