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박힌 소고기 육류 수입사에서 구매한 코스트코 판매했다는데... 누구의 잘못일까?

총알박힌 소고기 육류 수입사에서 구매한 코스트코 판매했다는데... 누구의 잘못일까?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미국산 소고기 앞다리살에서 발견된 산탄총 납탄 조각. 한겨레 보도 앞으로 미국산 소고기를 먹을 때는 조심해야 겠습니다. 지난 7월 19일, 코스트코 양평점에서 불고기용 소고기 앞다릿살을 구입하여 구이로 먹던 중 입속에서 딱딱한 이물질이 씹혔다고 합니다. 밥알보다 약간 작은 금속 조각 두 개였는데, 성분을 조사한 결과 산탄총에서 나온 납탄 파편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농장에서 새를 쫓는 데 사용되는 산탄총 총알이 쇠고기에 박힌 채 한국 대형 슈퍼마켓에 유통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리고 왜 총알이 박힌 소고기가 어쩌다 우리 식탁에 오르게 되었을까요? 해당 소고기는 대한민국 중견 식품 전문기업의 육류 수입 계열사인 회사가 미국 캔자스주의 한 농장에서 수입한 소고기로 알려졌는데요. 이 고기는 국내식품기업으로 부터 원료육 구입한 코스트코에서 불고기용으로 소분으로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직접 판매하는 생고기는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이물질을 걸러낸다며 쌀알 크기의 금속도 걸러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코스트코에 덩어리로 배달된 고기가 별도의 금속 검출 절차가 없었기 때문에 결국 식탁에 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