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규정 서스펜디드 게임. 기아 삼성 한국시리즈 강우콜드, 우천취소 기준, 노게임 뜻 직관은 꿈도 못꾸고, 치킨까지 주문하고 식구들과 한국시리즈 첫 경기 시청 준비합니다. 방수포가 덮혀져 있어 불안했습니다.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시작되기도 전에 하늘은 심술궂었습니다. 경기 시작전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광주 챔피언스필드 직원들이 방수포를 덮었다 개었다를 반복하더니 그 이후로 경기는 오후 7시 36분에 시작되어 정상적인 시작 시간인 오후 6시 30분에서 66분 지연되었습니다. 경기 시작전 벌써 치킨과 맥주는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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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 2024년 10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