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신변보호 암살 위협설 제보

경찰, 이재명 신변보호 암살 위협설 제보 대한민국 정치가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대의민주주의에서 직접 민주주의로 변해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시민이 국민이 그리고 당원이 직접 국회의원들에게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단죄(?)를 내리기도 합니다. 당원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해당 국회의원들을 수박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단체행동으로 이어지면서 이상하게도 그들은 거의 공천을 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만연되면서 국민들이 정치인들을 대하는 것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또하한 국회의원들 역시 자신의 철학과 가치 보다는 당원들의 눈치를 보면서 정치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을 발전(?)하면서 개혁과 변화가 있으면 좋겠지만 이상하게도 더욱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대화와 협치는 사전에만 있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여야간 상생은 없어진지 오래고 대결 혐오만 남아 있는 정치가 되었습니다. 이러면서 보다 팬덤정치가 곤고해졌고, 정치인들끼리 서로 물고 뜯으며 으르렁 거리고 지지자들 역시 마치 누군가에게 선동을 받은 것처럼 보다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 전 이재명 대표는 피습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서부지법 난동사건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암살당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경찰은 그의 개인 신변을 보호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18일 이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가 적용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보안 방법은 보안 대상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신변보호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