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꾸학입니다. 많은분들이 잘 모르는 미상각채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특히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바랍니다. 상각채권과 미상각채권무엇이 다를까? 상각채권과 미상각채권은 무엇이 다를까?채무문제를 겪는분들은 대부분 상각채권에만 관심을 가집니다. 왜냐하면 상각채권이 돼야 개인워크아웃에서 70프로 원금감면율 적용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각채권은 쉽게말해 회계상 손실로 처리된 부실채권입니다. 다르게 말씀드리면 “채권사가 돈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장부에서 빼버린 채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면, 미상각채권은 여전히 장부에 남아있는 채권을 말합니다. 연체가 오래되었더라도 채권사가 “언젠가 받을 수 있다”라고 생각해 일반채권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왜 어떤 채권은 계속 미상각채권일까? 필자가 댓글과 카페상담을 통해서 많은분들이 “3개월~1년 정도 지나면 상각채권이 되지않나요?” 하고 물어보십니다.특히 1금융 은행채권을 보유하신분들 유독 질문을 많이 하는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1금융권 은행채권은 수년이 지나도 미상각채권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이유는 단순합니다.은행은 자본금과 유동성이 워낙 크기때문에, 일부 채권이 손실로 남아도 재무건전성지표가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즉, “당장 못 받아도 언젠가는 회수할 수 있다”라는 여유가 있다는 생각하시면 됩니다. 재무건전성과 채권 처리방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