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장꾸학입니다.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개인워크아웃을 진행하면, 일정기간 변제금을 성실히 납부한 채무자에게는 공공정보(공공기록 1101코드) 삭제가 적용됩니다. 보통 빠르면 1년, 늦으면 2년이후에 삭제가능하며, 이를 통해서 신용불량자라는 낙인을 벗고 다시금 정상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됩니다.따라서 공공정보(공공기록1101코드)가 삭제됨에 따라서 많은분들이 신용카드발급에 대해서 댓글상담 혹은 카페상담을 통해서 물어보십니다. 그래서 본 포스팅은 신용회복위원회 공공정보 삭제 후 신용점수 변화와 개인워크아웃 신용카드 발급가능성에 대해서 설명드리는바입니다. 공공정보 삭제 후 신용점수 변화와신용카드 발급가능성은? 장기연체 당시 필자의 신용점수는 150점~300점대로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때 당시에는 대출, 신용카드 발급은 불가능합니다.하지만 공공정보가 삭제되면서 500점대 중후반까지 신용점수가 회복되었으며, 필자는 개인워크아웃 체결 후 1년만에 정부의 신용사면을 통해서 KCB 점수 573점, NICE 점수 574점까지 회복되었습니다. 신용점수 수치상으로는 여전히 낮은수준이지만,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입니다.500점대 중후반 신용점수에서 신용카드 발급은 가능한지 궁금해서 토스(toss)를 통해서 삼성카드, 국민카드, 현대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심사를 진행했지만 모두 부결이 났습니다. 반면, 필자의 지인들은 비슷한 점수대임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발급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습니다.KCB 574점, NICE 579점으로 롯데카드 발급에 성공하였으며, 또 다른 한분은 KCB 723점, NICE 702점으로 현대카드 발급에 성공하셨습니다. 이 분들의 공통점은 부채원금이 3천만원 이내라는 점입니다. 즉, 카드사 입장에서는 신용점수보다도 채무규모와 사고이력 여부가 발급심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발급신용점수 외에 중요한 심사 요소 금융사는 500~700점대 초반을 모두 저신용군으로 묶어 평가합니다. 따라서 신용점수 외에 중요한 심사 요소로는 연봉, 재산, 부채금액입니다.필자는 연봉 6500만~7000만 원, 자가 아파트(30평)와 차량 2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채금액이 1억8천만원에 달했기 때문에 신용카드 발급에서 불리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즉, 공공정보가 삭제된이후라도 부채금액이 적고, 안정적인 소득과 재산이 있다면 신용카드 발급 가능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씀드리는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