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꾸학입니다. 상각채권을 노리시는분들은 무작정 연체기간을 길게가지고 가면갈수록 바뀔꺼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하지만 실제로는 연체기간이 2년, 3년이 지나도 미상각채권으로 남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본 포스팅은 1금융권 카드사 채권 연체가 길어도 상각되지않고 미상각채권으로 남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는바입니다. 1금융권, 카드사재무건전성지표를 관리하기때문에시간이 아무리지나도미상각채권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무건전성지표는 쉽게말해 해당 금융사의 재무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즉, 해당금융사가 어느정도 이익을 내고, 손실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1금융권을 비롯한 모든 은행권과 카드사는 상각채권 편입을 하기위한 단계로 크게 3가지 형태로 채권을 나눠서 관리합니다. 연체채권 비율(부실채권), 요주의이하 여신비율(예비부실채권), 고정이하 여신비율(상각예정채권)으로 구분해서 관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총 자산 중에서 약 1프로 이내를 부실채권, 3~5프로 수준을 예비부실채권, 상각예정채권으로 유지하며, 이 비율을 넘어서면 재무건전성이 나쁜것으로 평가됩니다. 즉, 여기서 말하는 연체채권 비율(부실채권)이 여러분들이 그토록 원하는 상각채권입니다. 따라서 1금융권과 카드사들은 재무건전성지표를 관리하기위해서 연체가 발생된 채권에 한해서 상각시점을 논의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영업실적이 좋고 이익이 충분한 1금융권 은행과 카드사는 굳이 손실처리를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이런경우에는 채권을 미상각 채권상태로 장기간 보유하면서 일반채권으로 계속 관리합니다.반대로, 은행권과 카드사 실적이 저조하거나 손실이 많을때는 재무건전성지표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상각채권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금융권에 대한 예의주시상황을 모니터링 해보실 필요가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미상각채권으로 남아있는실제 사례를 내용공유 드리겠습니다. 필자가 블로그 댓글상담과 카페상담을 통해서 실제로 상담을 진행한 사례를 설명드리는바입니다. 개인회생을 통해서 2년 6개월간 장기연체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신한카드 채권이 끝까지 미상각채권으로 남아있던 사례이며, 이 분은 연봉 7천만원, 총 부채금액 2억 2천만원 중에서 신한카드 채권이 7천만원정도로 부채금액중에서 30프로정도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개인회생을 폐지하고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했지만 30프로 원금감면 수준만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개인워크아웃으로 빚을 갚아나가고 계십니다. 신한카드사는 비교적 다른 1금융권 은행과 다르게 안정적인 투자방식과 신뢰가 높은 금융회사이기때문에 같은 1금융권일지라도 재무건전성지표가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중앙회보다 안정적입니다. 따라서 이 분은 2년넘게 장기연체로 시간을 끌어오...
원문링크 1금융권 카드사 채권 연체가 길어도 상각되지 않고 미상각채권으로 남는 이유 (재무건전성지표와 각 종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