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꾸학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족에게조차 말하지 못하는 비밀 하나쯤은 있습니다.부채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는 배우자 혹은 남편 그리고 가족과 의논해서 해결하고, 누군가는 끝까지 혼자서 조용히 해결하려고 합니다.필자가 블로그 댓글과 카페상담을 통해서 많이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개인회생, 가족 몰래 진행할 수 있나요?이 질문에 대해서 이론설명이 아닌 필자의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본 포스팅은 개인회생 가족 배우자 남편 몰래 했다가 들키는 이유 - 우편물 방어 한계 금지명령 위험성을 주제로 작성하는 바입니다. 개인회생 인가 전까지는 우편물 방어만 가능하다면 몰래 진행 가능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우편물 방어만 가능하다면 개인회생은 인가결정전까지 비밀유지가 가능합니다.필자는 2022년 2월경에 와이프와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개인회생을 조용히 준비했습니다.3월중순에 청주지방법원을 통해서 개인회생을 접수했고, 5월까지는 실제로 아무도 몰랐습니다.하지만 이건 운이 좋았던 게 아닙니다. 철저하게 필자가 우편물을 관리했기 때문입니다.개인회생을 준비하면 반드시 두 종류의 우편물이 움직입니다.하나는 법원 등기우편이며, 또 다른 하나는 채권사 추심, 독촉 우편 입니다. 이 두 가지만 막으면 적어도 인가전까지는 조용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여기서 들킵니다. 우편물, 금지명령 위험성 먼저 법원 등기우편입니다.부동산담보대출이 있는분들은 채권사가 가압류나 지급명령을 진행합니다.법원등기는 무조건 등본상 주소지로 가고, 우편함이 아니라 사람에게 직접 전달됩니다.그래서 세대주라면 법원등기 하나로 바로 들킵니다.다행히 요즘은 우편앱으로 등기 출발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집에서 대기하거나 우체국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문제는 채권사 독촉 우편입니다.이건 등기가 아니라 그냥 우편함에 꽂혀버립니다.필자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부분에서 실패했고, 채권사 독촉우편때문에 결국 개인회생 사실을 들켰습니다.이걸 막으려면 채권사 홈페이지에서 주소지 변경, 연체 전 개인정보 수정, 필요하다면 전입신고 변경까지 하셔야만 비밀로 지키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한 가지는 연체된 채권사의 자동이체는 무조건 전부 해지하셔야 합니다.연체가 시작되면 자동이체가 연결된 통장을 통해서 채권사는 여러분들의 돈을 털어갑니다.이는 가계부를 공유하는 가정이라면 100프로 걸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