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산 관모산 인천대공원 나들이 맛집 만의골 식당 은행나무집 추천

날씨도 많이 시원해지고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왔네요.며칠 전 가본 인천대공원은 해바라기 꽃이랑 코스모스 꽃이 활짝 폈더라고요.너무 이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죠^^인천대공원에서 자전거도 신나게 타고작은 동물들이 있는 동물원도 구경 후 만의골 식당으로 밥 먹으러 갔어요.인천대공원 안에 매점이 있긴 하지만 라면이나 국수, 우동, 떡볶이 등 간단한 메뉴들만 있어서제대로 된 밥 한 끼 먹으로 만의골 맛집 은행나무집으로 갔어요. 은행나무집은 몇 년 전 리모델링해서 더 넓어지고 깔끔해졌어요. 2층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창문도 활짝 열수 있고 바깥 경치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메뉴판을 멀리서 찍어서 잘 보이진 않네요ㅜ.ㅜ손님들이 짬뽕 순두부, 돈가스, 해물칼국수, 보쌈 한 판을 주로 많이 주문하셔서저도 짬뽕 순두부와 보쌈 한 판을 주문했어요.은행나무집 좋은 게 동동주를 한 되, 반되, 한잔 이렇게도 팔아서 기분 좋게 적당히 드실 수 있어요. 은행나무집 기본 밑반찬은 콩나물무침, 갓 버무린 겉절이, 깔끔한 열무김치 3종류가 나와요.밑반찬이 다 맛있는데 저는 열무김치가 가장 맛있는 집이 여긴 거 같아요. 제가 가본 만의 골 식당 중에 젤 맛있어요. 보쌈 한 판은 무김치, 마늘, 고추, 부추무침, 백김치가 한 접시 나오는데 동동주와 같이 드시기에 적당한 양이에요. 가격은 17000원입니다.보쌈 고기가 누린내 없이 부드러웠고 같이 나온 부추무침과 마늘 고추 올려서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만의골 은행나무집 대표 메뉴이기도 한 짬뽕 순두부예요.보기에는 매워 보일 수도 있지만부드러운 순두부가 가득해서 맵지 않았어요. 각종 해산물과 야채, 큼직한 목이버섯이 들어가서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에요.저는 조금 더 매콤해도 좋았을 거 같아요. 맛있게 먹다 보니 보쌈 한 판에 짬뽕 순두부까지 다 먹었어요.밥과 고기가 들어가니 속이 든든하네요!은행나무집은 남은 음식 자율포장 가능해요. 포장비도 자율입니다.또 출입구 쪽에 콩비지를 가져갈 수 있게 해놓으셔서 가지고 가고 싶으신 분들 봉지에 담아 가세요. 무료예요. 만의골 식당들은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공영주차장 이용을 추천해요. 공영주차장은 하루 종일 2,000원이고 다자녀 할인은 인천시민만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세요!영업시간 주중 10:00 ~ 20:00 주말 09:0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