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칼국수 맛집 인천대공원 동문 만의골 은행나무집 추천

인천대공원 동문 은행나무집만의골 손칼국수 맛집 추천 마음이 답답하거나 좀 걷고 싶을 때 인천대공원으로 가요. 인천대공원 동문 주차장에 주차하고 한 바퀴 크게 돌면 답답한 마음이 한결 좋아지더라고요. 날이 추워서 사람들도 없고 아무 생각 없이 걷기 좋아요. 날이 춥긴 춥네요. 연못 휴게소 물이 얼었어요. 만의골 상징인 큰 은행나무도 잎이 다 떨어지고 나뭇가지만 쓸쓸하게 남아있어요. 인천대공원 산책 후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추운 날씨에 딱 좋은 바지락 손칼국수 먹으러 은행나무집으로 갔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평일임에도 손님이 제법 있더라고요. 봄 가을에 비해 조용해서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기기에 딱이었어요. 만의골 은행나무집은 반죽과 면을 뽑는 곳이 따로 있을 정도로 손칼국수 맛집이에요.파전, 돈가스, 새우 부추전, 손칼국수, 보쌈 한 판, 손두부, 짬뽕 순두부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오늘은 감칠맛 나는 바지락칼국수와 보쌈 한 판을 주문했어요. 은행나무집은 칼국수와 보쌈, 짬뽕 순두부가 맛있어요. 이 세 가지 메뉴는 꼭 한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콩나물무침과 겉절이예요. 갓무쳐서 신선하고 맛있어요. 바지락이 듬뿍 들어가 감칠맛 가득 뽀얀 국물이 멈출 수 없는 맛! 수제 면이라 쫄깃쫄깃한 식감에 호로록호로록 잘 넘어가고 큼직만 한 감자가 잘 익어서 포슬포슬 맛있었어요. 표고버섯, 애호박, 당근, 대파, 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