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즈 글로이티어, 웨딩촬영과 본식에 괜찮을까? 결혼 준비를 하면서 예상치 못한 포인트에서 고민이 생기더라고요.드레스, 슈트, 메이크업만 챙기면 끝일 줄 알았는데,막상 웨딩촬영과 본식을 앞두고 보니 렌즈 선택이 제일 어렵습니다. 특히 사진은 평생 남는 기록이라서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너무 신경 쓰여요.그중에서도 눈빛은 정말 결정적인 요소인데,렌즈를 어떤 걸 고르느냐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더라고요.저는 여름 쿨톤에 가까운 피부라서따뜻한 브라운 계열은 어울리기 힘들고그렇다고 진한 그레이는 결혼식 본식에서 살짝 튈 수 있을 것 같아 망설였어요.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게 바로 오렌즈 글로이티어!SNS에서 울먹렌즈라고 불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어서웨딩용 후보로 진지하게 고려 중입니다. 타입: 원데이 / 먼슬리 모두 출시그래픽 직경: 13.3mm (체감은 13.5mm 정도)컬러: 브라운, 그레이, 올리브소재: 퍼스콘 (착용감이 부드럽고 수분 유지에 도움) 이름부터가 눈물이 맺힌 듯 영롱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죠.실제로 착용샷을 보면 눈동자가 그렁그렁 빛나면서마치 눈물이 맺힌 듯 초롱초롱해 보입니다. 오렌즈 글로이티어, 울먹렌즈라 불리는 이유 렌즈 패턴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은은하게 번지는 디자인이라동그랗게 경계가 도드라지지 않고,자연스럽게 눈동자 크기가 커 보이면서도 답답함이 없어요.저처럼 여름 쿨톤인 분들은 확실히 쿨 계열이 잘 어울리지만웨딩사진은 또 다르게 생각해야 하잖아요. 컬러별 고민, 웨딩에 어울리는 건 뭘까? ...